강진군 강진읍 영랑로에 전국 243개 기초 자치단체 깃발이 마치 학교 운동회 때 만국기처럼 펄럭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진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본격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랑로 240m 구간에 전국 지자체 깃발과 관광 홍보물, 만국기 등 각종 깃발을 내걸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이벤트 거리를 만든 것으로, 깃발만 모두 2019개가 걸려 있다.
군은 이벤트 거리 조성으로 방문객에게 강진에 대한 관광정보를 상시적으로 알리고 보은산, 영랑생가, 사의재, 모란공원 등 강진읍 주요 관광지들에 대한 방문객 증대를 도모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영갑 강진군 기획홍보실장은 “외지에서 강진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자기 지역의 깃발을 보게 되면 호기심을 갖고 왜 깃발이 걸렸는지, 무슨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묻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착안해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색 풍경이 자연스럽게 올해의 관광도시 배경을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진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본격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랑로 240m 구간에 전국 지자체 깃발과 관광 홍보물, 만국기 등 각종 깃발을 내걸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이벤트 거리를 만든 것으로, 깃발만 모두 2019개가 걸려 있다.
윤영갑 강진군 기획홍보실장은 “외지에서 강진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자기 지역의 깃발을 보게 되면 호기심을 갖고 왜 깃발이 걸렸는지, 무슨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묻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착안해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색 풍경이 자연스럽게 올해의 관광도시 배경을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