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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대폭 확대
단체 유치땐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원 등 공격적 마케팅
연말 여행사에 포상지원금…축제장 방문만 해도 실적 인정
2019년 04월 25일(목) 00:00
해남군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해남을 방문하는 여행사에 제공하는 관광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해남 땅끝마을 땅끝탑.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사에 제공하는 관광 인센티브를 대폭 인상하는 등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을 때 여행사 등에 주는 인센티브(지난해 1인당 8000원)를 올해 3월부터는 1만~3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1억원으로 증액하고,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해남군 관광인센티브는 25명 이상이 당일과 1박~2박 이상 숙박할 경우 지원금을 차등화해 1만~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말에 누적 유치 관광객수가 많은 여행사에 대해 포상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이어서 국내 여행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행사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주일 전까지 기간, 인원, 방문지, 주관 여행사, 체류일정 등을 담은 여행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종료 후 30일 이내에 관광지 등 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행기간 동안 해남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하며, 축제기간 동안에는 축제장을 방문해도 실적으로 인정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해남군 관광과(061-530-5852)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운영하게 됐다”며 “전국 여행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