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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지역 특산물 고구마 심기 한창
꿀고구마·호박고구마 등 한달 앞당겨
2019년 04월 18일(목) 00:00
해남 산이면 대진마을 밭에서 고구마 순 심기가 한창이다. 현재 심고 있는 고구마는 밤고구마와 꿀고구마로 오는 7월부터 수확된다. <해남군 제공>
해남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순을 심는 작업이 시작됐다.

고구마 순은 보통 5월 중순에 심는데 이번에 이식하는 고구마는 여름 휴가철 판매를 겨냥한 조기 출하용으로 타 품종보다 한 달가량 일찍 심는다.

꿀 고구마로 불리는 해남 1호 밤 고구마인 풍원미 품종으로 오는 7월 중하순부터 수확한다. 9월께 수확하는 호박고구마는 다음 달 말까지 심는다.

지역 최대 고구마 산지인 해남은 1000여 농가에서 총 1647ha의 고구마밭을 경작해 연간 43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해남 고구마는 해양성 기후와 게르마늄(Ge) 함량이 높은 붉은 황토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다.

2008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농산물 제42호로 등록됐으며, 고구마말랭이 등 가공식품으로 개발돼 웰빙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