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기념비, 베를린 장벽 추모공원, 지하도서관···.
역사를 가장 예술적으로 기억하는 도시 베를린의 기념 조형물 이야기를 담은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의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도시의 풍경에 스며든 10가지 기념조형물’’(반비) 출간 기념 북토크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동명동 ‘책과 생활’에서 열린다.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백종옥 큐레이터가 독일 유학 시절인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베를린의 기념 조형물 10곳과 공공미술에 대한 생각을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담은 책이다. 저자는 베를린의 공공미술을 찾아다니며 작품과 설치 장소의 맥락, 그 곳을 찾는 이들과의 상호 작용을 관찰하며 기념 조형물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홍익대 회화과와 독일 베를린예술대학을 졸업한 백소장은 귀국 후 10여년간 기획자로 활동했으며 2018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로 일했다. 무료 행사. 선착순 30명. 문의 070-8639-9231.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역사를 가장 예술적으로 기억하는 도시 베를린의 기념 조형물 이야기를 담은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의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도시의 풍경에 스며든 10가지 기념조형물’’(반비) 출간 기념 북토크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동명동 ‘책과 생활’에서 열린다.
‘베를린, 기억의 예술관’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백종옥 큐레이터가 독일 유학 시절인 2000년대 초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베를린의 기념 조형물 10곳과 공공미술에 대한 생각을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담은 책이다. 저자는 베를린의 공공미술을 찾아다니며 작품과 설치 장소의 맥락, 그 곳을 찾는 이들과의 상호 작용을 관찰하며 기념 조형물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