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민수당 지급에 시동을 걸었다.
함평군에 따르면 농민수당과 관련 해당 부서에서 내년도 지급을 목표로 조례안 작성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입법예고를 할 계획이다.
농민수당은 이윤행 군수가 후보시절부터 내세웠던 핵심공약으로 농민의 존엄성과 자존심이 걸려있는 문제인 만큼 임기 내 반드시 시행할 것을 목표로 했고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급대상 및 금액 부분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며 함평군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실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중 농가별 1개 농업경영체에 한해 월 10만원 이내 최대 120만원을 연 1회 일괄 지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함평군 관계자는 “실제 지급까지는 직장인이나 소상공인들의 반발과 군의회 설명회, 조례안 의결 등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어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대다수의 공감을 얻어 군의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수당 신청을 받고 영농기인 4~5월 중에는 수당이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
함평군에 따르면 농민수당과 관련 해당 부서에서 내년도 지급을 목표로 조례안 작성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입법예고를 할 계획이다.
농민수당은 이윤행 군수가 후보시절부터 내세웠던 핵심공약으로 농민의 존엄성과 자존심이 걸려있는 문제인 만큼 임기 내 반드시 시행할 것을 목표로 했고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급대상 및 금액 부분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며 함평군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실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중 농가별 1개 농업경영체에 한해 월 10만원 이내 최대 120만원을 연 1회 일괄 지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