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정상부에 분홍빛 털진달래가 만개해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안시영)는 “해발 1507m 노고단 정상부 일원에 분홍빛 털진달래가 만개했다”고 9일 밝혔다.
털진달래는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고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종으로, 잎에 털이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지리산 노고단 일원에는 만개한 털진달래와 함께 나도개감채, 처녀치마, 지리산개별꽃, 노랑제비꽃 등 봄 야생화가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최기호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특별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노고단 정상부 일원은 정규 탐방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고산식물 보호 등을 위해 탐방객 출입이 제한돼 있다”면서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정규 탐방로 이용 등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례=이진택기자 ljt@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소장 안시영)는 “해발 1507m 노고단 정상부 일원에 분홍빛 털진달래가 만개했다”고 9일 밝혔다.
털진달래는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고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종으로, 잎에 털이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기호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특별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노고단 정상부 일원은 정규 탐방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고산식물 보호 등을 위해 탐방객 출입이 제한돼 있다”면서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정규 탐방로 이용 등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례=이진택기자 lj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