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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 동남아 중심으로 급속 확산....'사망자 1천여명'
2019년 08월 14일(수) 13:39
출처: 연합뉴스
동남아시아에서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1천여명에 이르러 화제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한 급성 열성 질환 중 하나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되며, 해당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 및 아열대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질병이나, 최근 유행지역을 방문한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매년 100여 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뎅기열에 걸릴 경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혈소판 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며 종종 쇼크와 출혈로 사망한다.

필리핀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16만 7천607명이 뎅기열에 걸렸으며, 그 가운데 7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어 확산 속도가 급속하게 빨라지며 지난달 21일부터 1주일간 1만 2천880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는 최소 171명, 말레이시아에서는 108명, 태국에서는 64명, 캄보디아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는 40여 명이 뎅기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인턴 김솔